포스엔 컨소시엄과 군포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업무협약 체결…민간자본 활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운영
군포시는 최근 군포시청에서 태양광발전사업자인 포스엔(주)(대표 손경익) 컨소시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포스엔(주) 컨소시엄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군포시 관내 기업 및 시 소유 부지 등에 민간자본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운영하며, 사업추진 시 지역 시공 업체가 참여하고 수익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기부금으로 환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포스엔(주) 컨소시엄은 관내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가능 용량을 약 76MW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연간 약 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연간 3만4천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RE100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 중립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국가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포시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활성화돼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